노래반주기업체
TJ미디어는 지난 10일 관세청으로부터 종합인증우수업체(AEO) 국가
공인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중소기업으로써 수출ㆍ수입부문에서 모두 공인을 받은 것은 TJ미디어가 최초다.
AEO는 관세청에서 수출입업체의
안전관리 수준 등을
심사해 공인하고 각종 통관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다. 현재
미국, EU 등 전세계 55개국이 도입했으며 미국,
유럽의
글로벌 기업들은 물류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거래업체에 AEO인증 획득을 필수로 요구하고 있다.
TJ미디어는 AEO인증 획득으로 수출입 검사과정 간소화, 관세 등 수입세 심사면제,
과태료 경감 등 관세행정상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아울러 한국과 AEO 상호인정협정(MRA)을 맺은 상대국
세관에서도
통관절차상의 혜택을 누릴 수 있어
해외 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황규연 전무이사는 “AEO인증을 통해 미국, EU, 중국 등 해외시장 개척 과정에서 안정성과 신뢰도를 입증 받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향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비관세장벽이 높은 국가와 MRA를 체결하면 상당한 수출
경쟁력 제고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