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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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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취해 바지찢고는 변상요구... 이런 손님 정말 싫어요"
제목 "술취해 바지찢고는 변상요구... 이런 손님 정말 싫어요"
작성자 오마이뉴스 (ip:)
  • 작성일 2005-12-10
  • 추천 추천 하기
  • 조회수 532
  • 평점 0점
노래방 주인이 말하는 최고·최악의 손님
    홍성식(poet6) 기자   
▲ 최근 노래방은 밝고 깨끗함을 지향하고 있다. 이에 어울리는 이용매너가 필요한 때다.
ⓒ TJ 스페이스 제공
"최근에는 인근에 있는 유치원생들이 선생님과 함께 견학을 자주 옵니다. 와서 함께 동요도 부르고 그래요. 그것만 보더라도 노래방이 퇴폐적이라는 건 선입견이지요."

서울과 경기 일원의 질러존을 총괄관리하는 TJ 스페이스 박제성 이사는 유치원생을 독특한 고객으로 지목했다.

질러존 대학로점 황지운(27) 점장이 경험한 최고의 고객은 한 20대 커플. 단골이라 두어번 서비스 시간을 제공했더니, 어느 날 밤 직원 6명의 야식(햄버거)을 사왔단다.

황 점장이 기억하는 고객 중엔 자타공인 '노래방 마니아'도 있다. 5일간 한번도 안 빠지고 노래방을 찾은 20대 여성 3명이 그들. 그 정도면 개근상이나 감사패 하나 정도는 줘야할 듯하다.

종로구 관철동에서 '악쓰는 하마'라는 재밌는 상호의 노래방을 운영하는 최상신(59)씨는 70대의 나이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한 달에 한번씩 업소를 찾아 나갈 땐 깨끗이 청소까지 해주는 인천여고 1회 졸업생들을 최고의 손님으로 꼽았다.

점원들에게 함부로 하대하지 않고, 깍듯이 예의를 지키는 20대 젊은이들 역시 최씨가 좋아하는 고객들이다.

그렇다면, 그들이 최악의 꼴불견으로 지목한 이들은 어떤 손님일까? 술에 취한 채 제 흥에 겨워 춤추다 문고리에 걸려 바지가 찢어졌는데 이를 노래방측에 변상하라고 떼를 쓴 사람은 '악쓰는 하마' 업주인 최씨가 말하는 최악의 손님.

황 점장은 ▲방을 쓰레기장으로 만드는 손님 ▲계산을 하지 않고도 했다고 억지 부리는 손님 ▲과도하게 술을 마시고 들어와 행패를 부리는 손님 등을 꼴불견이라 말했다. 이들 중에는 춤추다 쓰러져 119 구급차에 실려간 사람도 있단다.

앞으로 노래방을 찾는 사람들은 "점원도 사람이고 손님도 사람이니 만치 서로 존중해주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최상신씨의 말을 마음에 새겨야하지 않을까. '매너'란 시대와 공간을 불문하고 누구에게나 필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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